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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여행 ]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여행 3일차 - 쇤브룬 궁전/알베르티나

여행/오스트리아

by 스낵덕 2020. 2. 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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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비엔나) "


오스트리아의 수도 / 독일어식 명칭 - 빈, 영어식 명칭 - 비엔나

좋은 미술관, 박물관 굉장히 많음 ( 강조!! )

구시가지 전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되어 있음

아르누보와 분리파 미술의 중심지 /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 아돌프 로스, <제체시온> <로스 하우스>

빈 오페라 국립 극장 ( 음악의 도시 )

유럽에 커피를 전파한 지역 - 비엔나 커피 유명 / 비너 뷰어스트헨 ( ex. 슈니첼 , 비엔나 소시지 ) 유명

카페 자허의 자허토르테 / 페이스트리 슈트루델


2019년, 비엔나는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뽑혔다

 

여행다니며 느꼈던 TIP

빈은 정말 크다. 생각보다 크니 가볍게 걸어다니긴 힘들다 !

흐린 날이 대부분이다. 1년중 날씨 좋은 날이 드물다고 한다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 도시다. 다음번에는 2주일정도 머물며 천천히 느끼고 싶다 :)

비엔나 PASS 3일권을 끊었으나 ... 글쎄 ㅠ 학생의 신분이어서 그런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www.viennapass.com

비엔나 여행 안내소에 가면 지도와 각 종 정보가 들어있는 책자를 얻을 수 있다 ! - 정말 유용했음

 

 

나 비엔나에 있는 마지막 날인데 비온다 ..? 끝까지 날 한 번 좋은적이 없네 빈 ^_^

오늘도 비엔나 패스 관광버스 타고 ㅋㅋㅋ 쇤브룬 궁전으로 향했다

내가 날씨만 좋았어도 뛰어다니는 한이 있어도 비엔나 열심히 투어했을거다

근데 비바람이 너무도 차고 시렸다 ㅠ 날씨에 굴복해버림 후

 

Schloss Schonbrunn 쇤브룬 궁전


과거 오스트리아 제국의 로코코 형식의 여름 별궁 (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궁전 )

 합스부르크 왕국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음

쇤브룬 궁전 그랜드 투어 입장료 : 어른 26.5유로 / / 비엔나 패스 무료 입장


 

쇤브룬 궁전 사람 정말 많다 저어어엉말 많다

비가 와서 사람들이 실내로 몰려든건 지 뭔 지 모르겠으나 비엔나 패스권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바로 입장 ? 저얼대 안된다 ㅋㅋㅋ

쇤브룬 궁전으로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있는 티켓 부스에서 패스권을 보여주고 쇤브룬 궁전 티켓을 따로 받아야한다 !

난 그것도 모르고 바아로 쇤브룬 궁전 들어갔다 왕복 2번 함

 

 

궁전 앞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다 ㅎㅎ

날씨 추우니까 다들 뱅쇼를 많이 마시던데 난 뱅쇼를 들고있어도 춥던데 ..? 하하

 

 

추가로 먹었던 샌드위치 샌드위치라고 하기엔 너무 성의없...

여기 사람들은 바게트 빵 사이에 햄을 넣어서 잘 먹는다. + 소스1

햄의 맛이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즐겨먹는 것 같은데 한국사람이라면 음 .. 밍밍한디? 라고 느낄것 같다

 

 

쇤브룬 궁전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다.

겨울이라 정원은 볼 게 없을 거구 ...  추운 날씨를 뒤로하고 얼른 쇤브룬을 떠났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재미있었고 방마다 특색도 뚜렷해서 볼 것, 들을 것은 많았으나

나는 애초에 궁전 역사에 관심이 없기에 ! 감동은 덜했다

 

 

빈 오페라 국립 극장 ... 진챠 예쁘다

 

 

비오는 날 추적추적 걸어서 알베르티나로 향했다. 

가는 길에 사람들이 엄청 줄 서서 먹는 카페 ? 가 있었는데 유명해보였음 ... 외국인들한테 유명한 맛집인가

 

Albertina 알베르티나


Monet to Picasso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 알베르티나의 슬로건

바틀리너 컬렉션이 가장 유명

입장료 : 어른 15유로  학생 11유로 / / 비엔나 패스 무료 입장


 

알베르티나 ~~~ 어제의 뮤지엄 투어가 안잊혀졌는데 또 뮤지엄 ~~ ( 정줄 놓은 상태 )

 

 

입구 갅지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여기 야경 스팟으로 유명합네다 ~~

미술관 바로 앞에 뷰를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다는 점, 너무 맘에 드네요

 

 

실내가 의외로 큐티뽀짝핑키핑키함 ㅋㅋㅋㅋ

 

 

미술관 내에도 트리가 !!! 작품보다 트리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 동물적인 인간 !

 

 

에곤 쉴레 더 이상의 자질구레한 설명은 생략한다

 

 

 

점묘법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 싶었던 세잔의 그림

 

 

되게 판타지 같은 분위긴데 내가 본 듯한 환상을 일으킨다

저런 하늘의 풍경을 본 것 같은 ... 세잔이 본 베니스는 저러했구나

 

 

그림들 보면서 액자 프레임을 가장 바꿔주고싶었다 ㅠ

굳이 저렇게 두꺼운 프레임을 써야했었나 ! 나름 시기로 구분을 해놓은건가 ..

 

 

이런 프레임은 좋아 !

 

 

 

 

내가 봤을 땐 어제의 후유증으로 알베르티나 슬렁슬렁봤다 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이렇게 많이 찍은 걸 보면 감상하기 귀찮았던 게 분명해

 

 

감상끝나고 뮤지엄 밖에 나왔을 때 정경이 좋다. 탁 트인 이 느낌

 

 

 

비 온 비엔나 분위기 좋다 ( 추운거 빼궁 )

 

 

이 사진 맘에 들구먼

 

 

 

 

난 훈데르트바서 만나려고 했는데 ... 내 관광버스가 끊겼어

버스도 끊기고 쿤스트 하우스도 문닫고 맘으로 눈물을 훔치며 숙소로 돌아가는 길 ...

 

 

이틀간 수고많았다 관광버스야 다음에 올땐 안탈랭 .. 너 너무 느려

 

 

숙소 옆에 있는 마트에서 군것질 거리 사왔는데

맨 왼쪽에 있었던 빵 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사왔었다

고구마 패스츄리 ? 느낌이었는데 왤케 맛있니 히히

가운데 버블 화이트 초코는 에어쉘 대형판이었고

밀카 초콜릿 와퍼는 존맛이다 ㅎㅎ 가운데 몇 겹의 밀카 초콜릿이 있다보니까 그냥 맛있다

이 그리고 유럽 우유 진짜 맛있음요 !!!!! 한국은 우유가 왜이렇게 비쌀까???

알프스 산맥에서 뛰노는 소들이 짜낸 우유가 아닐까 상상해봄 ... 싸고 맛있는데 신선하기까지 ㅠ

생활물가 너무 싸서 유럽에서 살고싶다는 생각까지 함

 

 

아니 내가 빈을 떠나는 날인데 이제서야 날이 갠다고 ? 하 ....

이렇게 날씨는 운입니다 ...

 


 

다음 편은 체코로 이동해서 ~! 첫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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