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여행 ] 독일 슈투트가르트 여행 2일차 - 슈투트가르트 도서관 짱

" 슈투트가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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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

2006년, FIFA 월드컵 경기가 열린 도시

VfB 슈투트가르트의 연고지 ( 본고장 )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본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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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무리하기 전, 독일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

마침 홀로 한달 여행이 무료해지는 타이밍에 한국에서도 자주 못보는 친구를 유럽에서 만나다니 !! 설레는 맘을 주최못했다

두근두근 친구를 타지에서 만나다니 너무나도 행복한 일이다 ㅎㅎ

 

2박 3일간 친구랑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소중한 추억의 기록.

 

 

MANDU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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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시내에 있는, 한국인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한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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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한국 식당 음식이 그리울 때 이 집을 자주 찾았다고 했다

 

 

잘 정리되어 있는 메뉴판 ㅎㅎ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의 세트 메뉴 보이는가 !! 너무 반가웠다

 

 

우리 둘 다 매운 게 땡겼는 지 ㅋㅋㅋ 비빔밥 동시에 외쳤다

친구는 고기까지 추가해서 냠냠

추가로 시킨 닭강정, 외국인들이 이것도 먹나? 싶을 정도로 매콤했던 기억이 난다

 

 

유럽에서 닭강정 만나기 어렵지 ... 암요

 

 

수정괔ㅋㅋㅋ 코코팜 ㅠㅠㅠ 널 여기서 보는구나

한국 음료들 왜 이렇게 반갑니. 여행하면서 포장지만 보고 골랐다 데인 음료들이 많아서 그런가 ㅎ

이래서 아는 맛이 무섭다

 

 

우와 외국인 분들 ... 우리보다 더 잘드신다. 한국형 아이스 커피까지 시켜서 !!

 

 

식사 후 후식 :)

한달 간 달다구리를 많이 먹어서 이젠 후식을 챙겨줘야 한다 ㅎ

 

 

분명 핸드메이드 같았는데 맛은 3일 된 쿠키 느낌.

심지어 어떤 건 핸드크림맛이 났어 ㅋㅋㅋㅋㅋ 하하

 

 

STARBUCKS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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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면서 후식을 먹고, 카페에 들어와 앉아서도 후식을 먹는 나 ^^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디저트들이 많아서 참 좋다 ㅠㅠ

 

 

초콜릿 크림치즈 케이크 머핀 (?)

사실 이름 잘 기억안난다

꾸덕한 초콜렛 머핀안에 꾸덕한 크림치즈가 들어가있는 머핀인데

정말 달고 묵직~했다

 

 

수다 3시간 떨었을 뿐인데 밖은 벌써 저녁.

눈에 들어오는 한국 음식점이 많아서 좋네

아 그리고 독일이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런 길거리 풍경이 자주 연출되는걸까

 

 

Public Library Stuttgart 슈투트가르트 공립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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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건축가 이은영님이 직접 설계한 도서관 ( 1:235 )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7 선정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선정

24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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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건축가가 지은 지 모르고 있었다 ...

사람들이 외관을 보고 비난을 많이 했다던데

난 저녁에 가서 그런가 전혀 그런걸 느끼지 못했다 ...

 

 

내가 본 광경은 이랬으니까 ... 보자마자 와 멋있다

 

 

4방위에 다른 나라 언어로 도서관이라 새겨져있다는데

하 난 저 도서관이 !! 한글이 !! 적혀져 있는 지 몰랐다 ㅠㅠ

건축가 이은영님의 영향력이 이런데서 보이는 건데 아쉬워라 ㅜ

 

 

상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외관.

 

 

이런게 공립도서관의 위엄인가 쭈구리되서 들어가보면

 

 

O. M. G.

 

 

들어가자마자 반해버렸다 ...

건축가님은 책과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큰 중정을 두고 모든 공간을 백색으로 처리 ...

 

 

네에 정말 책이랑 사람만 보여요

내가 이 공간에 오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게 하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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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옆에서 학교 과제하고 난 친구 옆에서 책읽었다

멋진 공간답게 양질의 책들이 참 많았다 ㅠㅠ 여기서 살고싶다

 

 

마지막까지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했던 이 도서관

 

 

다음에 독일 들릴 일 있을 때 꼭 다시 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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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여행 2편은 다음 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