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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여행 ] 독일 여행 기념품 / 과자 쇼핑리스트 총정리 & 추천템 :)

여행/꿀팁 ✍🏻

by 스낵덕 2020. 3. 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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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기념품 / 쇼핑리스트  2탄

 

 

유럽에서 돌아오자 마자 먹었던 첫 끼 ㅠㅠ

공항 리무진에서 내리자마자 참치 김밥 한 줄 사먹는 걸 동생이 보고 안쓰러웠는 지

집 도착하자마자 상 차려준다 ㅋㅋㅋㅋㅋㅋ ㅠㅜㅠㅜ 고마웡 ㅠ

 

 

자아 다시 정리를 시작해보잣 !!

 


 

과자 쇼핑리스트 정리 :)

 

1. 하리보 젤리

하리보 미니 젤리를 좋아하는 우리 엄마,
요상스럽게 생긴 특이한 젤리 수집이 취미인 우리 동생 고려해서
진짜 다양한 하리보 젤리들을 챙겨왔다.
한국보다 저렴한 건 맞지만 ... 이 젤리들이 차지하는 무게가 어마어마하다
공항에서 짐을 다시 정리할 때 이 젤리들이 가장 골칫덩어리였던 아픈 기억이
뭐 여튼 집에 와서 가장 환영받았던 하리보 젤리

 

 

나는 젤리 잘 안먹어서 모르지만 그냥 곰돌이 하리보보다
곰돌이 미니 하리보가 맛있단다 ㅎ 그렇대요 ...
포장도 작게작게 잘되어있어서 남길 수도 없다 !!
하나씩 까서 먹다보면 어느새 다 먹어버림. 무한 중독성

 

 

아 이건 맛있다!! 젤리 안좋아하는 나도 잘 먹었다
인공적인 향도 안나고 향긋한 복숭아 향 나는게 계속 먹힌다
하리보 입문자들한테 적당한 젤리다 :)
호불호가 거의 없을 것같은 고런 맛

 

 

이건 내가 얼마나 놀랐으면 사진까지 찍어놨을깡 ...ㅎ
저 젤리들 사이사이로 보이는 까만색 아이들이 보이는가 ?
유명한 계피맛들 !!!! 으악 다양한 젤리들을 먹을 수 있는 건 좋은데
복불복처럼 스파이들이 숨어있다 ㅠ
친구들이랑 내기하면서 먹기에 재밌는 상품인듯 ㅋㅋ ㅠㅜㅜ
아직 한국에서는 못본것같다 이거 ... ( 안들여온 이유가 있을 거야 

 

 

동생이 이거 한국에 없다고 꼭 사오라고 했던 건데
맛없기로 유명한 그 스머프 하리보 젤리다
난 한입먹고 뱉었다 ^^ 동생은 끝까지 잘먹더라
도전정신 강하신분들 한번 사먹어보세요 ... 젤리좋아하면
조..좋아하실수도 있어욥 ...

 

 

아 이거 극호입니다 극호 !! 맛있어요 ㅠㅠ
자몽 라임 오렌지 레몬 뭐 대충 오렌지처럼 생긴것들 모아놓은 건데
진짜 맛있음 어후 스머프에 비하면 아주 맛있음
과일맛들 상콤상콤하고 은근하게 차이가 나면서 쫄깃쫄깃
이거 추천합니다 !! 한국에서 아직 못본듯 ...?

 

 

이거 하리보 뒤를 잇는 유명한 젤리 브랜드라 해서 사왔는데
오 마이 갓 저 고양이에 홀려서 산 게 분명하다.
요거트 껌 ?? 식감이라 그런가 젤리가 아니고
약간 쫄귓한 고체를 씹는 느낌.. 음 굳은 팥앙금을 씹는 느낌..
맛도 진짜 인공적이고 향수맛나서 난 포기했는데
동생은 잘먹는다... 내 동생 기인이다 진짜

 

 

2. 리터스포트 초콜릿

내가 사랑하는 리터스포트 초콜릿 ㅎㅎㅎ
독일에 가면 리터스포트 초콜릿 전문점이 있어서 DIY도 가능하다
내 입맛, 내 취향대로 초콜릿만들기. 다음에 신혼여행(?) 가서 해보고싶다
일단 기본적으로 모든 리터스포트 초콜릿 맛은 상향평준화되어있기 때문에
취향껏 아무거나 골라서 먹어도 좋다.
한국에서는 2천원 3천원 하는거, 독일에서는 1300원-1500원 선에서 끝난다
포장지가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다 :)

 

 

난 일단 화이트 초콜릿을 굉장히 사랑하고, 그게 또 리터스포트 화이트라면 환장.
이건 화이트 초콜릿이랑 콘푸로스트 시리얼을 섞어놨다 ㅎ
내가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ㅠㅠ 바아로 쟁여옴

 

이건 화이트 초콜릿에 통 헤이즐넛을 섞어놨다
통헤이즐넛 씹는 식감 진짜 최고 ... 밀크 초콜릿이랑도 잘어울리고
이것두 정말 맛있다. 화이트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극 추천

 

 

네에 이것두 당연당연 맛있구요

콘플레이크 덕후는 이것또한 챙깁니다 :)
리터스포트 초콜릿은 한 번 빠지면 다양한 맛들을 스스로 찾아나서는데
그 한 번 빠지기가 참 힘든 것 같다. 마치 자신의 취향을 넓은 바다에서
찾아야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 ㅎㅎ
내가 추천하는 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맛들이라
후회없는 도전들이 될 것이다 >ㅁ<

 

 

3. LEIBNIZ Snack 라이브니즈 과자

독일 과자하면 난 라이브니즈 과자가 딱 떠오른다.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
정갈한 포장지와 절제된 모양 그리고 맛 때문인가 ㅎㅎ

담백하고 고소하고 적당히 달다! 너무 좋다 이 과자
선물용으로 사오기 좋은 것 같다. 과자 별로 안좋아하시는 울 엄마도
고소하니 괜찮다며 잘 드셨다 :)

 

 

세계과자할인점에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난 못찼았다..ㅠ
이거 진짜 중독성 강한 비스킷인데 !! 다들 한번쯤 드셔봤음 좋겠다
우유나 커피가 생각나는 고런 과자다. 고소하니 너무 괜찮다
누텔라를 얹어먹으면 환상일듯

 

 

캬아 빈츠처럼 위에 밀크초콜릿도 올려져서 나온다 ㅠㅠ
이것두 진짜 맛있움 ㅠㅠ 본 바탕이 되는 과자가 맛있으니
무얼 올린들 맛이 없을까
이거 정말 맛있는데 그에 반해 잘 안알려진 과자같다
다들 유럽갔을 때 이 과자 사서 간식 삼으세요 ㅠㅠ 꿀맛

 

 

4. 몰티져스

전 이거 독일 마트 돌아다니면서 크게 파는 건 한 번밖에 못봤어요
죄다 미니미들만 팔거나 아니면 엄청 거대하게 하나를 팔던가.
난 미니미들이 소분되어 있는 통을 원했는데 !! ㅋㅋㅋ
베스킨라빈스 엄마는 외계인에 들어간 과자로 한때 인기몰이를 해서 그런 지
한국에서는 다른 초콜릿들보다 몰티져스가 큰 환영을 받더라구요

 

 

엄마는 외계인에 들어가 있는 과자는, 바삭한 과자베이스에 초콜릿을 코팅한거고,
몰티져스는 바삭한 달고나 베이스에 초콜릿을 코팅한거라 훨씬 달답니다 ㅋㅋ
엄마는 외계인 맛 생각하고 먹었다가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던 1인 ...
그런데도 손이 계속 가는 맛 ㅠ 크리스피한 식감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선물용으로 제격인데 가격이 비싼 게 흠이죠 ㅋㅋㅋ

 

 

5. 하누타

하누타는 페레로로쉐만드는 회사에서 나온 과자에요 :)
독일에서 유학생활하던 친구가 추천해줘서 먹어봤는데
오 이거 괜찮습니다 ㅎㅎ 페레로로쉐 명성 어디안가쥬
진하고 꾸덕하고 바삭한 뭐 그런 과잔데 한국에서 맛보기힘든 진한 맛 !!

이거 전 추천함당! 맛도 괜찮고 페레로로쉐 생각도 나면서
고급스러우면서 당황스럽지 않게 녹아든다 ㅋㅋ

 

 

독일에서는 3천원 안쪽이었는데 한국에서 9천원에 파는 거 보고 식겁했다
하아 희소성의 원칙인가 ;; 진짜 9천원어치는 아닌데
10개들었으니까 1개당 900원이란 소린데 그럴거면 걍 붕어빵 20개를 먹겠어요 ^^

 


 

다음편은 오스트리아 과자편 ㅎㅎ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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