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 제빵소 리뷰 ㅣ 야탑역 식빵 맛집 - 내 인생 식빵을 찾다.

블럭 제빵소 리뷰  ㅣ 야탑역 식빵 맛집 - 내 인생 식빵을 찾다

 

블럭 제빵소

 

[ 야탑역 ㅣ 식빵 ㅣ 식빵 맛집 ㅣ 인생 식빵 ]

 

첫 입 먹고 아 내 인생 식빵이구나 싶어서 바아로 남기는 리뷰

1시-2시 사이에 갔는데 식빵이 이제 막, 갓 나왔는지 포슬포슬 김이 서려있었다

 

 

블럭 제빵소는 야탑역 주변에서 블루베리 식빵을 파는 곳을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이렇게 많은 메뉴들이 존재했다 .. 와우

아 여긴 식빵을 블럭이라고 부르는구나 !

 

 

# 블루베리 블럭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우유, 100% 무염우유버터 & 100% 핸드메이드

보관 방법 : 냉동 보관 시 실온 45분 자연해동 / 전자레인지 30초 or 토스트기 이용

블럭제빵소 당일판매 원칙

 

 

식빵보고 너무 좋아하는 나... 식빵 덕후인거 티낸다

진짜 식빵 덕후가 맡았던 빵 굽는 향기 중에 제일 좋았다 ㅠㅠ

 

 

이 사진은 왜 찍은거야 ㅋㅋㅋ ㅜㅜㅜ

식빵 1개 살까 2개 살까 엄청 고민하다 하나샀는데 집 도착해서 후회함

 

 

집 가는 길을 못참고 포장을 뜯었다

빵은 구워졌을 때 바로 먹어야 해!!

 

 

와 .... 말을 잇지 못한다.... 말잇못

난 블루베리나 딸기잼이 들어간 빵들을 정말정말 사랑하는데

이건 .... 내가 찾던 완벽한 빵이었다

 

 

이건 어떤 개인 빵집의 블루베리 식빵인데,

푸석푸석한 식빵 단면과 적은 양의 블루베리 잼이 보이는가 ..? ㅜ

그래도 이것도 괜찮다며 만족했던 나였는데 블럭 제빵소 좋아서 기절

 

 

조명탓이 아니고 정말로 찐찐 폭신폭신 촉촉 그 자체다

 

 

집에 도착해서 남은 조각들을 우걱우걱 먹는데

얼마나 부드러운지 빵 끝을 잡고 입에 넣으려고 하면 자꾸 손등 위로 쓰러져서

손이 블루베리 잼 범벅이 됐다 ㅋㅋㅋㅋㅋ 나 미쳤나봐 그래도 좋니

 

 

사라질 때마다 맘 아픔 ,,,,

 

 

내 뱃속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사진인데,

가족들 한 조각씩 주고 나 혼자 다먹어서 등짝 맞았다

 

좀만 기다려라 !!  

 

 

---

 

아직 블루베리 식빵밖에 먹어보지 못했다 ㅜㅜ

계속해서 먹어보는대로 리뷰 추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