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베스트플란데런 주의 주도
브뤼헤 역사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벨기에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 ( with 겐트 )
개인적으로 겐트보다 브뤼헤가 아름다웠다
점심을 먹고 브뤼헤로 넘어왔는데 오우, 겐트보다 사람들이 더 많다
브뤼헤 시내 중앙에는 카페, 맥주집, 감자튀김집 등등 먹을거리와 구경거리가 모여있다
브뤼헤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마차들도 보인다
뒤에 보이는 브뤼헤 전경도 멋있다 :)
벨기에에서 마그넷을 사려고 하면 가장 많이 보는 흔한 디자인들이 있는데,
그걸 실물로 볼줄이야 !! ㅋㅋㅋ 다닥다닥붙어있는 집들과 1층에 안착한 벨기에 디저트 가게들 ><
가게들어가서 따뜻한 커피 한잔, 코코아 한잔하기 딱 좋다
이런 거기를 걸어도 좋고 !
브뤼헤 자체가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보존된 도시기 때문에
거리거리를 활보하며 정취를 느끼는 것도 참 괜찮다
걷다가 만난 다리 위에서 한 컷
또 한 컷. 동화같다 ㅜ
누가봐도 수질은 별로지만 신비로운 마을 분위기를 자아냄 ㅋㅋ
스산한 마을 입구에서도 한 컷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정말 오래된 돌과 벽돌들이 다리를 지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역시 문화유산 도오시
브뤼헤 예쁘다 !!
이주민보다 원주민이 많은 동네라 그런 지 훨씬 향토적이고 부산스럽지 않다
노인분들은 이렇게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브뤼헤를 돌기도 하신다
투어버스 너무 귀여워ㅠㅠ 마을길 자체가 좁아서 그런가보다
걷다가 마주치는 브뤼헤 풍경들.jpg
중간중간 동네 빵 가게에 들려 간식거리도 사먹고 :)
사무라이 소스와 감자튀김 클라스 ㅎㅎ
광장앞 벤치에서 쪼그리고 앉아 호호 불면서 먹는데 ㅋㅋ 맛있음
냉동된 감자가 아니고 생감자를 두껍게 잘라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주는 데 맛이 없을 수가 없징 ㅎ
특출나게 맛있다는 건 아니구 한번쯤 사먹어볼만 하다
이것도 길가다 발견한 와플집인데 !! 현지인분들이 여기 맛있다면서 엄지척 하시더라
잠깐 동행분들이랑 흩어져 있었는데 Traditional Homemade Waffles라 해서 급하게 불러모았다
이 가게는 특이하게 월요일 화요일 휴무였는데, 우리가 간 날이 딱 수요일 !
가게도 5시까지밖에 안한다 ㅠ
4시 40분에 들어가서 와플 주문 바로 했다 ( 영업끝났다고 쫓겨날까봐 두큰 )
물과 콜라가 먼저 나왔는데 물통 ㅋㅋㅋ 그래 너 예뻐서 가져갈 맛 나겠다
와플 하나가 이렇게나 크다
소스는 따로 추가해야하는데, 1. 오리지널 홈메이드 휘핑크림 2. 홈메이드 딸기잼
3. 바닐라 아이스크림 4. 초콜렛 퐁듀 이렇게 4개나 시켰다.
입구앞에서 봤던 꼬마 손님은 소스를 부먹하던데 우린 찍먹으로 맛있게 먹었다
그치만 찍먹의 단점은 소스가 많이 남는다는 점 ㅠ
와플은 부먹으로 싹싹 긁어먹어야하나 싶다 ㅋㅋ
전통 홈메이드 와플이라서 먹었는데 뭔가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 파스락 부서지는 거 싫어해서 ㅜ
다음번엔 와플을 제대로 공부해서 완벽한 내 타입을 굳혀서 와야겠다 ( 기대 )
야경은 또 겐트가 예쁘다고 해서 왔습니다
와 거리 분위기 ... 비온 뒤가 이렇게나 아름답습니다
( 설명을 생략합니다 )
강가에 반사되는 건물들까지 완-벽 하드아
겐트, 브뤼헤 마지막까지 사진 잘 찍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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