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 유럽 여행 ] 벨기에 브뤼셀 여행 1일차 - 어반시티센터호스텔/그랑플라스/벨기에 왕궁/브뤼셀 맛집

여행/벨기에

by 스낵덕 2020. 3. 5. 18:50

본문

" 브뤼셀 "


벨기에의 수도

프랑스어 & 네덜란드어 & 독일어 공용어 사용

그랑플라스 야경 유명

벨기에 와플 / 벨기에 초콜릿 / 벨기에 감자튀김 / 벨기에 맥주


 

여행다니며 느꼈던 TIP

상대적으로 치안이 불안함 ( 브뤼셀 미디역쪽 특히 )

브뤼셀에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다

벨기에에 오래 머문다면, 주변 소도시들 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 :)

그래서 다들 여행보단 거쳐간다고 표현하던데, 음 쉬어가기 좋은 도시다

디저트먹으러 오세요오 by 디저트 쳐돌이

 

 

역시나 새벽에 일어나 기차타고 떠나는 나

 

 

프라하에서 산 과자가 주머니에 있길래 먹었는데 핵노맛

6인실 불끄고 혼자가니까 좋다 ㅎㅎ

 

 

브뤼셀 미디역 도착 !!! 도차악 ㅠㅠㅠ 도착했다 흐헝

오또카지 오또카지 오또카카카카카카카zl 아아 쾰른에서 만난분 얘기듣고 겁먹어서 진짜 조심조심 걸었다

미디역은 위험해 ... 치안 안좋아 ... 내 숙소는 미디역에서 10분거리지만 ... 메트로로 한 정거장이지만 ... 타야겠어 ㅠ

 

 

흠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위험하지 않았다?

역 내부 이렇게 멀끔하고 깔끔하다. 경찰관들도 많이 돌아다니시고

아 물론 역 내부와 외부의 분위기는 좀 다르다 ㅎㅎ 그건 다르지 암.

밖으로 나가자마자 노숙자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

약간 약에 취한 ..? 술에 취했나 여튼 비틀거리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는데

다행히 나에게 해를 끼치진 않더라

 

 

이건 메트로로 한 정거장 온 다음 역에서 나왔을 때의 풍경.

유럽의 다른 국가들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괜히 치안 안좋다는 말듣고 쫄아서 잰걸음으로 걷는다

 

 

 

Urban City Center Hostel 어반 시티 센터 호스텔

 

 


 

 

 

어번 시티 센터 호스텔, 브뤼셀, 벨기에

브뤼셀(Brussels) 중심부에 위치한 Urban City Centre Hostel은 각국의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미디역(Midi Station)에서 불과 650m, 그랑 플라스(Grand Place) 및 오줌싸개 동상(Manneken Pis)에서 1km 거리에 있습니다.

www.booking.com

 

음 일단 이 숙소의 위치는 브뤼셀 미디역에서 10분, 그랑플라스에서 10분. 딱 중앙에 위치한 곳이었다

여러분 숙소는 그랑플라스쪽 잡으세요 ^^ 전 여행날짜가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잡아서 이렇게 애매한 장소를 선택 ...

그랑플라스까지 한 정거장이면 되는데, 진짜 딱 10분만 걸으면 되는데 치안 불안정하다는 말때문에 메트로를 그렇게 이용했음

숙소 - 시내, 시내 - 숙소 왕복 4.2유로씩 매일썼엌ㅋㅋㅋㅋㅋ 메트로 한장 2.1유로에효

위치는 그렇다치고, 숙소 자체는 흠 Not Bad. 딱 그정도 ! 이 호스텔 특이한 게, 리셉션이랑 숙소랑 분리되어있음

방 키 받고 밖으로 나가서 숙소로 들어가야함 ㅋㅋㅋㅋㅋ

숙소는 좁은 계단을 따라 오르고 올라야 있기때문에 첫 날부터 리셉션 짐보관소에 캐리어놔두고 매일 씻을 도구랑 옷들만 들고 올라갔다

방 자체는 그냥 무난무난. 샤워실 화장실 깔끔하고 침대 위생도 괜찮았다

브뤼셀은 미디역쪽 숙소만 피하세요 ... 최대한 시내 안쪽으로 ... 잡으세요 :) 혹시 모르니깐요

 

 

 

그래도 낮이니까 ! 숙소에서 시내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날이 우중충해서 그렇지 괜찮았다 ( 이젠 괜찮다는 말이 뇌에 낙인된 것 같아 .. 또륵 )

 

 

벨기에답게 마트에 있는 디저트 종류가 아주 다양함 ㅋㅋ

뭐랄까 다른 나라들은 매일매일 다양한 빵을 만든다면, 벨기에는 다양한 빵 + 디저트 만드는 느낌

 

 

시내로 들어올수록 분위기는 밝아진다 ㅎㅎ

저 앞에 보이는 그랑플라스의 일부가 보이는가? ㅠㅠ 따수워 ㅜ

 

 

벨기에 와플


 

와아아우 와아아아아우 핀터레스트에서만 보던 광경을 실물로 영접 ...

나 와플쳐돌인데 진짜 1일 3와플해야겠다

 

 

아니 진짜 미쳤다 ... ㅠㅜㅠㅜㅠ 이쪽은 과일 & 시럽 톤

 

 

이쪽은 휘핑크림 & 과일 톤 미쳤다 진짜앜

 

 

그래도, 누가 뭐래도 오리지널이 짱이다 ㅎㅎ 과일 시럽 휘핑크림 등은 와플맛을 묻히게 만든다

한국에서는 와플 반트 브랜드를 자주먹었는데 요즘은 보기힘들다 ㅠ

와플 반트를 좋아했던 이유는 1. 퍼석하지도 않고  2. 흐물거리지도 않고  3. 정통와플 느낌 낭낭

 

 

그게 와플 반트 특징이었는데 ㅠㅠ 쫀쫀하고 겉은 바삭한데 달콤한 거... 어느 순간 없어지더니

며칠 전엔 지하철 역사 안에서 봤다 ㅠㅠ 안타까워 그래서 오리지날 3개나 사먹었다 헷

어쨌든 !! 벨기에 와플은 맛있었지만, 한국도 와플 잘만든다는 걸 느꼈다 한국에서 많이 사먹어야징ㅎ

 

 

오줌싸개 동상


 

이 동상이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여러설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이 동상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계기를 추적해봐야하지 않겠니?

한 왕자가 전쟁중에 적군을 향해 오줌을 눠 모욕을 주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ㅋ

 

 

이 동상은 가짜고 실제는 다른 곳에 ㅎㅎ

내가 갔을 땐 다행히?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꾸며져있어서 그나마 볼만했지만

아무것도 없으면 정말 휑하다 ㅠ

이 동상 특이한 게 세계 각국의 의상을 소유하고 있다 ㅋㅋㅋㅋ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ㅠㅋㅋㅋㅋ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만들어주는겨 ㅠㅜㅜ

 

 

The Avocado Show  더 아보카도 쇼


 

브뤼셀 여행하면서 발견한 집인데 와 ... 찐맛집으로 꼽는다 진짜 ㅎ

더 아보카도 쇼, 내가 갔을 당시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랑 벨기에 브뤼셀밖에 식당이 없었다

이정도면 브뤼셀 맛집 인정해야된다 후 맛보고 와 이건 세계적인 식당이 될거야 확신했다

 

 

더 아보카도 쇼 The Avocado Show 리뷰 ㅣ 브뤼셀/암스테르담 맛집

The Avocado Show 더 아보카도 쇼 [ 벨기에 브뤼셀 ㅣ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ㅣ 맛집 ㅣ 존맛탱 ] 진촤 ... 브뤼셀에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못 잊은 맛집 소개 :) 갑자기 ... 음식 리뷰가 글로벌해지는데 맛있는 음..

personaltastyline.tistory.com

 

만나서 반가웠고 꼭 또 보자 !

 

 

왕립도서관 정원


 

브뤼셀은 걸어서 다니기 참 좋은 곳이다 ㅎㅎ 발걸음이 닿는대로 여행

정원이 각맞춰 재단되어 있는 걸 보면 프랑스식 정원이다. 여기서 벨기에가 프랑스 제도 아래 있었다는 게 드러나는구나

왼쪽 건물은 벨기에 왕립도서관이라고 한다 :)

 

 

탁트인 전경 뒤에는 뭔가 초콜릿 포장지를 연상시키는 양식의 건물들이 늘어서있다 ㅎ

 

 

오...벨기에 특이한 점이 회색의 건물들이 많다

알록달록은 찾아보기 힘들어 ,,,

 

 

NICE POSITION

 

 

여기가 브뤼셀 왕궁의 입구란다 ! 선언하듯 나를 반기는 건물

 

 

벨기에 왕궁


 

날이 좀 더 맑았다면 좋았을텐데 ! ㅎㅎ 왕궁 지붕도 회색인거봐 ㅋㅋㅋㅋ 벨기에 = GRAY

 

 

해가 참 예쁘게 저물어가는 브뤼셀 :)

 

 

유럽에서 보는 하늘은 유독 나랑 가깝게 느껴진다

건물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거겠지 ? ㅎㅎ

 

 

TIN TIN  에르제 땡땡 


 

내가 어렸을 때 동경하며 읽었던 만화작가가 벨기에 출신이다 ㅠ

너무 반가웠고 사랑스러웠다는 후문 ... ㅎ 그림체도 내용도 내가 진짜진짜 애정함

 

 

만화의 컨셉 자체가 천방지축 좌충우돌 땡땡이의 여행기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게 (?) 브뤼셀 곳곳에서 작가의 회화체가 담긴 벽화들을 찾아볼 수 있다

위치가 복불복이라 ㅋㅋ 벽화찾으러 다니는 것도 하나의 재미당

 

 

독특한 디자인의 보드장

 

 

주거공간인가 상업공간인가 전시공간인가

 

 

상당히 사연을 지니고 있는 건물같았다. 재밌어보여 ,,,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브뤼셀의 야경

 

 

카메라에 담고싶은 순간들이 늘어가는 밤이다

 

 

그랑플라스


 

케이윌 - 말해 뭐해

 

 

밤이 되니 없던 관광객들이 다 튀어나와 야경을 보는듯한 착각이 든다

그만큼 그랑플라스 야경이 유명하고, 또 아름답다

 

 

그랑플라스 야경은 ㅎㅎ 회색도시 브뤼셀에서 잊지못할 강렬한 기억이었다

 

 

그랑플라스 바로 앞 카페에서 따뜻한 코코아 한잔

 

 

날씨 별로 안추워서 밖에서 먹으려는데 파라솔 위에서 뜨뜻한 열기가 나왘ㅋㅋㅋㅋㅋㅋ

테이블과 우유를 붉게 물들이는 열 ....

코코아 시키니까 따뜻한 우유랑 초콜릿 따로 나온다 ㅎㅎㅎ 녹여먹느라 고생했지만 초콜릿과 초코우유 동시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Fin De Siecle 핀 더 시에클


 

음 벨기에와서 토끼 고기는 먹어봐야하지않겠냐는 얘기를 또 어디서 들어가지고

먹으러왔다 !

 

 

사실 내가 고기맛을 디테일하게 ... 잘 알진 못해서

짠 것과 안 짠 것.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눠버렸다 ㅋㅋㅋㅋ

이건 앞다리 부위다. 학센 그 느낌 !! 먹어보면 왜 샐러드와 함께 먹는 지 알 수 있다. 짜.

 

 

그 음 그그 토끼고기 그으것

토끼 ... ㅜ 가녀린 이미지답게 뼈가 얇다. 무슨 맛이냐면 찜닭. 딱 그정도

난 퍽퍽살을 좋아하는데 얘는 포실포실하다. 일반적으로 닭다리살 좋아하는 사람들은 만족할 식감이었다

 

 

마지막 메뉴는 고기스프였는데 음 감자샐러드가 더 맛있었다

고기 종류는 많은데 각자의 매력을 잘 못살려서 어필이 안되는 그런 .. 느낌 ㅋㅋㅋ

저 세 가지 고기 중에 맘에 들었던 게 없당 ㅎㅎㅎ 없어 ! 

 

 

찐 현지인 맛집이라 메뉴판도 영어로 이루어진 게 없음 ...

구글 사진 보여주면서 이거, 이거 주세요 주문했다 ㅋㅋ

독일어 / 네덜란드어 / 프랑스어 중 어느 언어일까 감도 안온다

한 번 새로운 경험한 걸로 충분했다 :)

 


 

브뤼셀 정복했으니 이제 겐트로 떠나자 ! >ㅁ<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